
삼성전자가 이정배 메모리 사업부장(사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삼성전자 보통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7만3780원으로 총 3억6890만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자사주를 매입한 16일은 삼성전자 이사회가 이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의결한 다음 날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당초 보유한 5000주를 포함해 총 1만주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