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사에 부릉 TMS를 선보인다. 이로써 글로벌 솔루션 시장 진출에 동력을 얻게 됐다.
메쉬코리아는 'AWS ISV Accelerate' 프로그램을 통해 부릉 TMS와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 통합 솔루션을 AWS 파트너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포코리아 및 디센트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WS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부릉 TMS 확대를 예상한다. 부릉 TMS는 주행 거리와 배송 수행 결과 등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운송 솔루션이다. 배송 및 배차 요건을 자동으로 적용해 매일 변화하는 물류 환경과 고객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김명환 메쉬코리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AWS ISV Accelerate 프로그램 선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부릉 TMS 엔진 특장점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