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 고려대에 17억5000만원 기부...블록체인 인재 양성

사진 왼쪽부터 정순형 온더 대표, 정진택 고려대 총장, 심준식 온더 대표
사진 왼쪽부터 정순형 온더 대표, 정진택 고려대 총장, 심준식 온더 대표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22일 고려대 본관에서 '온더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부약정식'을 열었다.

올해 1월 고려대와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온더는 향후 5년간 매년 3억 5000만원씩 총 17억 5000만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한다. 추가로 해당 학과 학생 10명의 등록금을 5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정보보호대학원에 '온더 블록체인 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