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가 제 67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1년이다.
신임 한상만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경영학·통계학 석사를 받고,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 회장은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한국복잡계학회 회장,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지속가능경영 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경영학 분야 최초의 학회로 1957년에 창립됐다. 경영학 관련 학회의 모학회이다. 40여개 경영학 관련 학회와 공동으로 매년 8월 1000여명의 경영학자가 참가하는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6300여명에 달하는 경영학회 회원과 전라남도 여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경영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40여개 경영학 분야 학회와 공동으로 융합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