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국내 세라믹산업 수준을 인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세라믹산업 발전 포럼'을 지난 22일 충북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와 핵심기술', 충북대는 '스마트 세라믹 제조 플랫폼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 KAIST는 '미래연료의 키 수소',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산업의 탄소중립', 쎄노텍은 '쎄노텍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발표자 5인을 패널로 '국내 세라믹 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역할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이경훈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장, 조항규 삼성전기 상무, 류관희 충북대 교수, 정우철 KAIST 교수, 허명구 쎄노텍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경훈 과장은 “세라믹은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핵심 기초소재다. 탄소중립 실현, 소부장 독립, 산업 안보 차원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세라믹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추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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