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념 촬영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5455_20220223133301_198_0001.jpg)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최근 개최한 지능형 로봇 기술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지능형 로봇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열렸다. 20개 팀이 교내 TIP 아트센터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딥러닝을 활용한 스마트 쓰레기통'을 발표한 '퍼셉트론' 팀이 받았다. 팀은 재활용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 쓰레기통에 YOLO(Yoo Only Look Once) 객체 검출 모델을 적용했다. 통은 쓰레기를 59개로 구분해 재활용 작업을 돕는다.
우수상은 '자율주행 기반 실내 주·야간 업무 전환 로봇'을 발표한 '공대생은 처음이라' 팀이 받았다. 작품은 실시간 길 안내(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능을 갖췄다.
장려상은 '험지 극복 정찰로봇'을 발표한 'Observer' 팀이 받았다. 독특한 앞바퀴 설계로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았다.
정명진 지능형 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목표를 설정하면 변화하는 환경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경로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로봇의 모습이 산기대 학생과 같았다”며 “재학생들이 훌륭한 공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