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 단체 부문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는 23일 '제16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한글과컴퓨터, 인젠트, 미네르바소프트에게 돌아갔으며 애큐온저축은행, OCI, 더리얼마케팅, 캐논코리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임영철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 이호준 전자신문사 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자문서산업협회는 이와함께 총회에서 협회 현황 및 최근 활동 등을 보고하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신규 임원 선임 등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 했다.
또 에스지에이솔루션즈(최영철 대표), 한글과컴퓨터(변성준 대표)를 부회장사로, 사이냅소프트(전경헌 대표), 지미디어(이인숙 대표), 한국기업보안(전귀선 대표)를 신규 임원사로 선정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선 이기혁 중앙대 교수가 '메타버스.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성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회장은 “비대면 수요에 맞춰 전자문서 산업계가 미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산업계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에서도 이와 관련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전자문서산업 편람을 배포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