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 제11기 참여 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1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소셜벤처 전형, 핀테크 특별전형 등 4개 전형, 1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신보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정된 기업에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 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