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젠, SK C&C ‘체인제트’ 사용 계약 체결

블록체인 관련 사업·프로젝트 협업

라젠, SK C&C ‘체인제트’ 사용 계약 체결

라젠은 SK C&C와 '블록체인 및 NFT 사업을 위한 SK C&C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ChaniZ)’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별도 업무 협약을 통해 라젠의 블록체인 및 NFT 생태계 확장에 체인제트(ChainZ) 플랫폼 사용을 확장해 가기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NFT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프로젝트를 협업할 예정이다. 라젠은 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SK C&C는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는 형태다.

라젠은 현재 개발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NFT 콘텐츠 공급 SNS서비스인 ‘ATAD 플랫폼’에 SK C&C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체인제트의 NFT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라젠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SK C&C의 체인제트 플랫폼을 이용해 COVID-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플랫폼의 투명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구현을 통해 ESG영역에도 기여 가능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 영역 강화를 추진하는 라젠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화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라젠은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아 2021년,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