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외 1000여건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스타일러를 24일 출시했다.
![LG전자가 트루스팀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듀얼 트루스팀을 갖춘 차세대 스타일러를 24일 출시했다. [자료:LG전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5782_20220224104247_612_0001.jpg)
신제품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두 개로 늘린 '듀얼 트루스팀'을 갖췄다. 소비전력이 다른 두 개 히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옷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욱 미세하게 조절한다. 기존에 없던 캐시미어와 실크 관리 코스도 추가했다.
신제품은 작동 시간도 단축했다. 살균코스는 99분에서 79분, 표준코스는 39분에서 35분으로 줄였다. 제품은 LG 씽큐 앱의 'UP 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UP 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코스도 꾸준히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미스트 그린, 미스트 베이지로 출시하고 추가 색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듀얼 트루스팀을 탑재한 스타일러는 옷감에 최적화된 섬세한 스팀량으로 의류를 관리하고 작동시간까지 단축해줘 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