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내구성 높인 강마루 '강그린 프로' 출시

LX하우시스가 내구성을 높인 강마루 LX지인 바닥재 '강그린 프로'를 출시했다.

강그린 프로는 나무 합판을 사용한 기존 강마루와는 달리 목재 섬유질을 가공해 만든 고밀도 보드를 적용했다. 찍힘, 긁힘, 눌림 등 외부 충격에 내구성을 갖췄다.

제품 표면에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한 고압 성형 라미네이트(HPL) 소재 고성능 표면재를 적용한 표면보호층으로 생활 스크래치뿐만 아니라 수분에도 강하다. 습기 노출이나 장기 침수 시에도 변형이 덜 된다.

제품 하부 콘크리트 바닥 접촉면에는 기존 강마루에는 없던 특수 구조 우드 단판 층을 추가했다. 접착력과 바닥 밀착력을 높여 마루 제품 시공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들뜸이나 뒤틀림 하자 현상을 줄였다.

LX하우시스는 기존 강마루와는 차별화한 마루 바닥재 제품구조 제조공법 기술로 지난해 12월 특허를 출원했다.

LX지인 바닥재 강그린 프로_골든 티크가 시공된 거실 공간
LX지인 바닥재 강그린 프로_골든 티크가 시공된 거실 공간

강그린 프로는 자연 본연의 톤을 선명하게 표현한 총 5가지 디자인 컨셉의 '로우 오크' '골든 티크' '퓨어 월넛' 등 총 20개 컬러로 출시됐다.

패턴 사이즈를 최대 2배 가까이 넓힌 인쇄 공법을 적용해 반복 무늬를 최소화하고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디자인을 구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강그린 프로는 찍힘, 긁힘과 들뜸, 뒤틀림 문제 등 마루 시공 후 가장 불편해 하던 고객의 불만 포인트를 해결해 출시되자마자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채로운 디자인까지 갖춰 바닥재 교체 등 봄 맞이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