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5908_20220224145542_890_0002.jpg)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24일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자체·특별행정기관·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정부와 지자체와의 소통·협력의 대표 창구 지역 이슈 및 동향, 사업추진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협업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산업진흥과 관련한 주요 안건 등을 논의하는 기능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중소기업육성법 추진체계 및 지역산업진흥계획 추진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체 참여기관간 올해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지역 수출바우처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방법 등을 논의했다.
장대교 청장은 “정부-지자체-특별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협력사업에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동력의 주역으로 발전하는데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 지원협의회를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