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시, 전기차 승용 355대, 화물 119대 보급···총 60억4900만원 투입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경기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상반기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전기차 대수는 474대(승용 355대, 화물 119대)로,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100만원, 초소형 전기차는 1대당 60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100만원 등 총 60억4900만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 공모는 오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에서 광주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를 통해 설치·지원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