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22년 S/S 시즌 신제품을 출시한다. 대표 컬렉션 '투어핏(TOUR-FIT) 라인'은 '투어핏S'와 '투어핏' 2가지로 전개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레이(PLAY) 라인'은 '골프'와 '레트로 클래시(RETRO CLASSY)' 2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담았다.
투어핏 라인은 지난 21F/W 시즌에 처음 선보인 '투어핏S'가 프리미엄 스타일과 컬러로 확대됐다. 자연스럽게 구겨진 느낌을 주는 크리즈(CREASE)를 테마로 가벼움과 편안함이라는 2가지 퍼포먼스에 주력, 내추럴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븐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가볍지만 스트레치 기능이 부족해 골프웨어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우븐 소재에 크리즈 공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스윙에 불편함 없는 활동성을 구현해냈다. 우븐 소재는 발수, 방풍, 흡한속건 기능 또한 뛰어나 변덕스러운 날씨에서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블랙/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투어핏S를 만나볼 수 있다.
'투어핏'은 더욱 편안한 스윙에 중점을 두고 스윙 시 몸의 꼬임이 발생하는 부위에 최적의 스트레치성을 부여했다. 아우터는 백스윙을 할 때 꼬임이 발생하는 앞판과 우측 겨드랑이, 좌측 견갑골 부위에만 저지 소재를 적용해 스윙 동작 시 편안함은 물론 백스윙의 가이드라인 역할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티셔츠의 경우 좌측 어깨 패널을 아코디언 형태의 니트로 설계하거나 신축성이 좋은 슬릿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해 편안함과 함께 임팩트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플레이 라인의 첫 번째 테마인 '골프'는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안전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골프 그 자체의 환경과 분위기에 집중했다. 여유 있는 릴렉스 핏과 넉넉한 기장감으로 안정감을 표현했고, 톤 다운된 그린 컬러를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컬러와 조합해 편안한 감성을 연출했다. 과감한 컬러 블록킹과 그린과 벙커에서 모티브를 얻은 카모 패턴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두 번째 테마인 '레트로 클래시'는 역사 깊은 스포츠인 테니스와 폴로, 전통 골프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티카라 상의, 베이직한 폴로 셔츠 등 클래식한 디자인을 네이비, 옐로우, 피스타치오, 라벤더,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로 전개해 은은한 아름다움과 함께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밑단 조절 가능한 조거 팬츠, 윈턱 팬츠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필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한편,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브랜드 스토어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토트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