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는 24일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를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서 회장은 앞서 지난 9일 1차 협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제5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KOHSIA는 이와 함께 신임이사로 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 최정국 티제이원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서 회장은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회원사 서비스모델 발굴에 힘쓰겠다”며 “기술교류 및 세미나 등 회원사 교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HSIA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 선출 외에 협회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신임이사 (엔트리연구원, 티제이원) 선임장과 신규회원사(스탠스, 위트콘, 투멘시큐리티, 제타럭스시스템) 회원증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첨단안전 기술교류 및 세미나'에선 박광영 숭실대 교수가 '안전산업 전문가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스탠스, 제타럭스 등 회원사 주요 기술, 경찰청의 첨단기술 및 치안산업 협력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산업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종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과장, 류연수 경찰청 과학치안정책팀 팀장이 축사를 전했다.
KOHSIA는 국내 첨단안전산업관련 기업 60개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로 설립됐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