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최현택 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신정보통신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국전자정보기술학회 부회장, ICT플랫폼학회 부회장, IT서비스 중견기업협의회장,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결코 낮지 않은 중대한 시점에서 협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IT서비스 산업이 가치와 역할을 인정받으며 디지털 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 박진국 회장은 2018년 2월 6대 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7대 회장까지 역임하며 4년간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면 개정안 통과 및 하위 법령 개정, 주52시간 대응 IT업종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확대 이슈화, SW업계 정당한 대가 보장을 위한 부처·국회 간담회 개최, 제안서 기술평가 시 차등점수제 도입 등 IT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성과를 이룬바 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2022년 △소프트웨어기술자 평균임금 발표 관련 대가 산정 문제 개선 △유지보수사업 통합비용 예산항목에 반영 △SW사업 원격개발 활성화 등 3대 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는 20대 대선과 새로운 정부의 출범이 예정돼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IT서비스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2005년 과기정통부 장관 설립인가로 출범한 국내 유일 IT서비스사업자 전문단체다. 정부 IT서비스산업 정책 수립 및 IT서비스 정책 사업에 참여해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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