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10일 레이저응용산업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광학·레이저 등 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레이저 장비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미국 공인 레이저 안전관리사 자격을 획득한 김영식 단국대 명예교수가 초빙돼 첨단 광융합분야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가자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이 강조되고 있다”며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5년간 72억원이 투입된다. 레이저·광융합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