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소확행 공약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으로 교통비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SNS에 “정부가 한시사업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에서 월 5만원의 교통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종료될 이 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현재 월 5만원에서 추가 인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통바우처 제공이 “중소기업 고용유지와 퇴사율 감소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교통이 불편해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출퇴근 걱정과 교통비 부담부터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