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사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코코넛사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인공지능(AI) 딥테크 스타트업 코코넛사일로가 내달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이 데이터 판매·가공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수집·분석·가공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최대 7,000만원 상당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대상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연구팀, 병원 등이다. 수요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은 공급 기업과 사전 협의 후 신청 기한까지 수요 기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데이터 구매는 내달 28일 △데이터 일반가공은 내달 29일 △AI가공은 내달 30일까지다.

코코넛사일로는 지난해에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데이터 판매·가공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 참여, 총 19개 기업에 수준 높은 빅데이터·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

코코넛사일로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환경 구축 지원,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글자 인식 관련 광학문자인식(OCR) 데이터 셋 구축, 행동 인식을 위한 비디오(Video) 데이터 셋 구축 등을 지원한다.

데이터 수집·분석·가공 서비스 지원과 별개로 특수법인 컨설팅, 사업화 지원 사업 및 연구개발(R&D) 과제 컨설팅, 스타트업 전문가(글로벌 비즈니스, 투자, 사업 전개 등) 멘토링, 사업 고도화 컨설팅도 제공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