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유박스(대표 남운성)는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제21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민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비대면 업무 도입이 활발한 금융업계에 자사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러 업계에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제품을 공급하고, 관련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남운성 대표는 “수상을 통해 AI 얼굴인식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알고리즘을 개발해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공략과 관련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기술특례 IPO(기업공개)를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얼굴인식 테스트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 얼굴인식벤더테스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