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신발류 품질 검증 강화

SK스토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업무협약
SK스토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업무협약

SK스토아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KIFLT)과 '판매 상품 안정성 확보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신발 및 피혁제품의 품질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이다. SK스토아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에서 판매하는 신발류 상품의 안정성과 기능성 그리고 피혁류와 라텍스류 상품 품질을 보다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SK스토아는 신발 완제품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성능 평가를 통해 기능을 검증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제품 성능이나 특징을 소비자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협력업체들에게 신발 제품과 피혁 상품에 대한 기술 컨설팅은 물론, 품질 검사 비용 절감 혜택과 품질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SK스토아에서 판매하는 신발 품질을 보증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상품 검사 시스템을 체계화해 검증된 상품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