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문 대통령 "원전이 주력" 발언에 보성파워텍 등 원전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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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주가가 급등세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ET라씨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 투자자들은 ‘원전‘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으로 보성파워텍, 일진파워, 우리기술,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보다 +29.56% 상승한 5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일진파워는 +18.05% 상승한 1만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02월 28일 매도신호가 포착돼 수익률 25.5%를 기록했고, 일진파워는 02월 28일 매도신호가 포착돼 수익률 30.79%를 기록하였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주력"이라고 발언해 원전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향후 60년 동안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5년 전 탈(脫)원전 선언과 반대로 원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28일 장 초반부터 원전주가 강세를 보였다.

보성파워텍은 전력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배선전로, 송변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일진파워는 원자력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 제작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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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