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로켓펀치가 옐로우 톤의 레트로 사운드 조명과 함께, 기존 시리즈 속에서 비춘 당당한 멋들을 더욱 자신감 있게 펼친다.
28일 로켓펀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미니4집 YELLOW PUNCH(옐로우펀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MC하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로켓펀치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CHIQUITA(치키타)' 뮤비시사 및 무대 △수록곡 '주인공(In My World)'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9개월만의 당당한 컴백' 로켓펀치 미니4집 YELLOW PUNCH
새 앨범 'YELLOW PUNCH'는 지난해 5월 싱글 'Ring Ring' 이후 9개월만의 신작이자, 데뷔 이래 PINK-RED-BLUE 등을로 이어졌던 그룹의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빛에 가까운 옐로우 색감을 상징으로, 조명빛 아래 런웨이를 걷는 모델의 모습을 로켓펀치만의 경쾌 당당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연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 뿐만 아니라 음악 등에도 도전을 많이 했다. 당당함을 모티브로 성숙·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로펀 디스코그래피 잇는 당당 레트로향기' 로켓펀치 미니4집 YELLOW PUNCH
앨범은 인트로트랙 YELLOW PUNCH를 비롯한 총 6트랙으로 구성된다. 우선 빈티지 신스와 아날로그 악기들의 조합으로 펼쳐지는 80년대 디스코-유로댄스 조합의 곡 CHIQUITA(치키타)가 타이틀로 전면에 선다.

이어 △80년대 레트로신스와 일렉트로팝 컬러가 조화된 활기잔 에너지의 '주인공(In My World)' △비비드한 질감의 기타리프-일렉피아노-신스호른 등의 색감이 빛나는 '덤덤(Red Balloon)' △그루비한 베이스 위 빈티지 컬러감이 돋보이는 어반 R&B '어제, 오늘 내일보다 더 ' △하우스비트 중심의 곡전개와 함께 후렴의 빅룸 전환이 돋보이는 'LOUDER' 등이 뒤를 받친다.
수윤은 타이틀곡에 대해 "솔직당당한 내용의 가삿말로, 리스너분들도 곡을 듣고 스스로의 당당함을 채우실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경과 연희는 각각 "수록곡 주인공은 삶을 돌아보며 강인해지게 되는 곡으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신 께 추천드린다(윤경)", "덤덤은 저희 로켓펀치가 애정을 가진 곡, 새로운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연희)"라고 말했다.
◇'레트로·뉴트로 원투 로켓펀치' 타이틀곡 CHIQUITA(치키타) & 수록곡 주인공(In My World)
무대로 본 타이틀곡 CHIQUITA(치키타)와 수록곡 '주인공(In My World)' 등 로켓펀치 신보 YELLOW PUNCH는 직전작 링링(RING RING) 당시에 시도했던 레트로감을 다양한 각도로 비추며, 자신들의 컬러감을 완성하는 작품으로 보였다.

타이틀곡 CHIQUITA(치키타)는 레트로 본연의 멋에 집중하는 동시에, PINK-RED-BLUE 등으로 이어진 로켓펀치 컬러를 은연중에 비추는 듯한 인상을 줬다.
화려한 손동작과 함께 좀 더 타이트한 군무 중심으로 움직이는 듯한 인상과 함께, 당당함과 카리스마를 표현하려는 듯한 인상을 줬다. 이러한 경향은 뮤비 속 클로즈업 컷 형태로 비쳐진 멤버들의 레트로풍 스타일링이나 단체군무신 등의 모습에서도 비쳐졌다.

수록곡 '주인공'은 오히려 전작 링링때와 분위기는 비슷했다. 신스포인트와 함께 곡 전반에 흐르는 레트로 향기 이면에 빠른 속도감이나 안무 등에 있어서 자유롭고 경쾌한 동작과 군무의 조화가 주는 현대적 감각들이 있었다.
연희는 "타이틀곡의 핵심은 당당하고 멋진 가삿말과 함께, 런웨이 콘셉트 무대에서 비쳐지는 저희 로켓펀치 멤버들의 성장이야기다. 이러저러하게 신경쓴 포인트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다현은 "데모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정말 좋았고, 후렴파트가 계속 머리에 남더라"라며 "뮤비촬영 가운데서 역대로 액션신이 많았다. 그 점이 신기하고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소희는 "이번 'CHIQUITA(치키타)'의 퍼포먼스는 다양한 관전포인트를 지니고 있다. 페어안무를 비롯한 포인트 손동작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주목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로켓펀치, "워너비 아이돌, 롤모델 욕심나…인생의 하이라이트 함께 열었으면"

전체적으로 로켓펀치 신보 YELLOW PUNCH는 싱글이었던 전작 속 레트로감을 보다 확대하면서, 데뷔 초부터 주창해온 '지루한 세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그룹 슬로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전하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수윤은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알리고 보여드릴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성장해있더라. 이번 앨범활동을 통해 대중 모두에게 지금 이 순간을 자신의 하이라이트로 여기고,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계기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해드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쥬리와 연희는 각각 "이번 앨범은 당당한 로켓펀치의 모습을 담아낸 만큼, '워너비 아이돌' 수식어가 욕심난다(쥬리)", "3년차 된 만큼 누군가의 롤모델로 뽑힐 수 있도록 해보겠다(연희)"라고 당당히 말했다.
윤경은 "저희 로켓펀치 멤버들마다의 각자 매력을 바라보실 수 있는 계기가 이번 YELLOW PUNCH 앨범활동에서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로켓펀치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인생의 하이라이트'라는 정의를 내리며, 많은 관심을 바랐다.
한편 로켓펀치는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YELLOW PUNCH를 발표, 타이틀곡 CHIQUITA(치키타)로 활동을 재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