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마인드(대표 주민성)는 인공지능(AI) 면접 서비스 '인터뷰마스터 IM'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는 데이터화를 통해 면접자 직무역량을 파악한다. 회사가 보유한 약 13만개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면접자의 답변을 분석하고 점수화한다. 답변 내용에 따라 2만8000여개 질문 리스트에서 적합한 심화 질문을 제시한다. 답변 내용은 데이터화 과정을 거쳐 종합 결과 분석 리포트로 만들어진다.
음성 분석을 통해 직무 역량을 점수화하고, 심화 질문을 제시하는 서비스로는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회사는 향후 인터뷰 마스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차별화한 AI 면접 서비스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회사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홀딩스 투자를 통해 AI 면접기술에 관한 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산학협력(ETRI, 고려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인천대)을 통해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IBK 창공' 6기 혁신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에 뽑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