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 업계 최초 강원 지역 새벽배송 시작

기존 물류센터 대비 4배 이상의 물류 처리 가능한 곤지암 센터로 이전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 업계 최초로 강원 지역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헬로네이처, 업계 최초 강원 지역 새벽배송 시작

헬로네이처는 1일 강원도 원주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강원도 주요 도시로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나갈 방침이다. 현재 강원 지역에 새벽배송을 하는 업체는 헬로네이처가 유일하다.

헬로네이처는 지금까지 서울 및 경기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천안, 아산, 청주, 대전, 세종 등 중부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친환경 더그린배송을 기본 배송으로 적용했다.

이번 새벽배송 및 더그린배송의 강원 지역 확대로 이제 원주에 거주하는 헬로네이처 고객들도 일주일 내내 밤 12시까지 주문만 하면 익일 오전 7시 전까지 신선한 상품을 담은 더그린 박스를 집에서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강원까지 확대할 수 있었던 데는 지난해 이전한 곤지암 물류센터 덕분이다. 곤지암 물류센터는 기존 물류센터 대비 4배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할 만큼 고효율의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강원 지역 새벽배송 확대를 기념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와 함께 원주 지역 고객이 새벽배송 이용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헬로캐시 2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푸드 라이프샵으로서 상품 혁신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돕는 비건존, 감탄존, 캠핑존, 베이비존, 키즈존 등 특화된 다섯 개의 카테고리에서 62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상엽 헬로네이처 물류실장은 “원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강원 지역 전체로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헬로네이처의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를 전국에서 누릴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네이처는 최근 친환경 브랜드 '더그린'의 상표권 출원을 앞두고 마스코트 '그리니'를 론칭했다. 그리니는 매일 직접 새벽배송에 나서는 ENFP 성격의 활동파로 깨끗하게 목욕하기를 좋아하고 문 앞에 쌓이는 쓰레기를 싫어하는 'N잡러' 캐릭터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