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올해 게임콘텐츠 관련 전문교육과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게임콘텐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e스포츠 도시, 인천 이미지를 구축하고 '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와 '인디게임 아카데미' 등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개최해 MZ세대를 위한 게임문화 정착에 나선다.
또 부족한 인천 게임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 '인천 게임콘텐츠산업 중장기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게임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해 인천 e스포츠 활성을 위한 전용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등 정책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국내 게임 산업은 연평균 8.24%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 유망사업”이라며 “차별화 된 게임콘텐츠 사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대회 개최와 게임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사업을 확충해 인천 게임콘텐츠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