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월 2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을 방문해 광주 인공지능(AI) 중심도시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 위원장인 박영선 전 장관은 광주 일정 가운데 예정에 없이 GIST를 방문해 김기선 총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광주 AI 도시정책이 유지 강화될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GIST가 더 많은 정책과 홍보 노력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
김기선 총장은 AI 중심도시 2단계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고 이흥노 인공지능연구소장은 AI를 한층 진전시키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면담 후 명예의 전당을 시찰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과학기술강국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