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경기 하남시는 실패 없는 창업 지원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다. 전문가 심의위원회 서류평가를 거쳐 39세 이하 청년 사업가 20개 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쇼핑몰 제품등록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포털사이트 키워드·쇼핑검색·SNS 광고 지원 △온라인 전시관 입점 및 네이버 매출연동 수수료 2%할인 지원 등 혜택(기업당 최대 3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해 블로그 및 상위노출 방법을 전수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경기테크노파크 사업화센터)하면된다.

최길용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남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기업 10개 사 매출상승이 전년도 대비 426% 상승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우수한 창업자 발굴을 위해 오는 2일 '스마트스토어 창업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오피스 폼에서 교육내용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