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지난해 연차평가 최고 등급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 선정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재선정돼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만19~34세)이 참여하는 진로 및 취업캠프, 취업상담, 산업체 탐방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학은 지난해 대구경북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

영진전문대 캠퍼스 전경
영진전문대 캠퍼스 전경

올해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와 취업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역량 강화 활동 등에 힘입어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로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최고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한다.

김수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