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는 일상 속에서 여행은 완벽한 재충전을 선물한다. 다시 해외로 떠나게 된다면 휴식을 찾아 휴양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파크투어가 추천하는 휴양지는 동남아시아다.

동남아에서도 필리핀은 보라카이, 보홀 등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휴양지가 많은 곳이다. 또한 태국 방콕, 파타야는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팬데믹 이전을 기준으로 동남아 여행지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여행지로 유명하다.
김다정 인터파크 담당자는 “두 나라는 현지 자가격리 조건이 완화된 무격리 여행지로, 보다 일찌감치 여행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추후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가장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다시 떠나는 인기 휴양지로 필리핀 보라카이, 보홀, 세부 및 태국 방콕을 추천한다. 실제 인터파크투어는 양국간 자가격리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며, 날짜 및 여행지역 변경 가능한 조건으로 필리핀과 태국 여행 상품을 판매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는 세계적인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에메랄드 빛 투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화이트 비치, 아름다운 석양 등 자연이 주는 황홀한 아름다움을 갖췄다. 보홀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초콜릿 힐, 발리카삭 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콜릿 힐은 200만년 전에 형성된 언덕들로 이뤄졌다. 우기에 언덕의 색이 갈색 빛을 내 초콜릿 힐이라는 명칭이 붙은 곳이다. 발리카삭 섬은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호핑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산호와 돌고래, 거북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부는 필리핀의 대도시 중 하나로 최고급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많아 호캉스 휴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방콕은 태국 수도인 만큼 관광 인프라가 최상위로 발달했다. 최고급 호텔, 리조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관광지가 즐비했다. 숙소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호텔과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고, 여유가 된다면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가 수영장이나 인피니티풀을 갖춰 진정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 산호섬이 유명하고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라 불리는 파타야에서는 바다와 어우러진 휴양과 함께 각종 해양스포츠까지 경험할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