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톡톡' 알파벳 시리즈 카드 4종 출시

KB국민카드, '톡톡' 알파벳 시리즈 카드 4종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언택트 소비에 특화된 '톡톡' 알파벳(F.O.M.D)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KB국민 톡톡F 카드(패션) △KB국민 톡톡O 카드(OTT) △KB국민 톡톡M 카드(쇼핑 멤버십) △KB국민 톡톡D 카드(배달 앱) 등 4종이다. 해당 카드는 영역별 제시된 서비스 또는 구매 금액 50~100%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카드 메인 혜택 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 결제 시 10% 할인(월 3000원 한도) △대중교통 5% 할인(월 3000원 한도) △편의점 5% 할인(월 3000원 한도)도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카드별 동일하게 제공된다.

톡톡 알파벳(F.O.M.D) 시리즈 카드를 2장 이상 이용 시 카드별 이용 실적이 합산·관리되는 것 또한 장점이다. 만약 톡톡 알파벳 F, O, M 세 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회원은 각각 카드별 30만원씩 맞춰 쓰지 않아도 3개 카드 평균 이용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하고 각각 1원 이상 실적이 있으면 다음 달에 3개 카드 할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디자인은 박상혁 작가의 라인 일러스트를 도입해 각 상품의 특성과 이용 고객층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KB페이'에서 보다 다양한 이미지로 카드 변경이 가능하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디지털 소비생활에 맞게 트렌디한 영역에 할인 혜택을 집중하고 톡톡 시리즈 카드 2장 이상 소지 시에 카드별 실적을 맞춰 쓰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KB페이를 필두로 국민카드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최적화된 편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특화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