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애플리케이션(앱)에 GA 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토스 인증을 통해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으로, 토스 앱 이용자 가운데 보험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설계사에게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3만명의 보험설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두 회사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