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텔인벤토리(주)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및 오토모티브월코리아(EMK 2022)'에 참가해 SMT 릴 자재 자동관리 솔루션 릴 파인더(REEL FINDER)를 선보인다.
관계자는 "세연텔인벤토리는 세연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자체 RFID 기술을 접목한 자재 관리 솔루션에 특화된 회사로 성장했으며, 대표 상품인 릴 파인더는 국내외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세계 유일한 RFID 활용 자재 관리 시스템으로 알려져 국내외 스마트 자재 관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릴파인더는 다양한 크기의 릴 보관에 용이하며 3초 내 릴 자재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선반(Auto Rack)', 원터치 부품 입고와 잔량 측정이 가능한 '등록/잔량 측정기', 그리고 실시간 재고 관리가 가능한 `사용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릴 파인더는 릴 자재에 부착된 RFID 센서 태그가 선반에 탑재된 RFID 리더 안테나를 통해 실시간 인식되기 때문에 자재 입고 시 별도의 바코드 라벨 부착 작업이나 선반별 자재 분류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자재 입고 시 태그 부착 후 선반 빈 곳 어디에나 보관해도 즉각적으로 위치 정보와 재고 현황이 시스템과 연동되며, 생산에 필요한 자재의 수량을 자동 계산하고, 생산에 필요한 부품의 위치를 녹색 LED 점등으로 표시해 쉽고 빠르게 자재를 출고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가 잘못된 자재를 출고할 경우, 적색 LED가 점등되고, 경광등 알람 기능이 작동해 휴먼에러도 방지할 수 있다.
손영전 대표는 “미국 진출을 넘어, 하반기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CE 인증 취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올해는 국내 SMT, 반도체 및 전기/전자 제조 설비를 제공하는 대표기업인 ㈜인터켐코리아와 SMT 칩마운터 제조사인 일본의 FUJI CORPORATIO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기존 전장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제조, 자동차 경량화 등 자동차 제조 전시회로 그 범위를 확대해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