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이달 16일까지 '와인장터'와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와인장터'를 통해 약 11만병의 와인을 선보인다. '홈술족'의 증가로 와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물량을 2만병 이상 늘렸다. 특히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그랑크뤼 등 국가별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윈즈 쿠나와라 블랙라벨 2종(쉬라즈·까베네쇼비뇽, 각 3만9900원)를 올해 약 3000병 물량을 늘려 판매한다. 같은 기간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도 연다. 발베니, 글렌피딕, 와일드터키 등 총 430종의 위스키와 리큐르 상품을 선보인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있는 상품의 물량은 확대해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