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경기 남양주시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 개발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엔 신흥식 캠코 부사장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캠코는 개발 현장의 추락·끼임 방지, 보호구 착용 등 핵심 안전조치 여부와 △지반 침하·균열 등 위험요소 관리, △추락방지시설 설치, △화재·폭발사고 예방 등 해빙기에 선제적으로 주의해야 할 1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신 부사장 등은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도 열었다.
신 부사장은 “캠코는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이 보장받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경영진 주도로 개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