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사이드, 귀리로 만든 식물성 음료 국내 론칭

오트사이드, 귀리로 만든 식물성 음료 국내 론칭

글로벌 식물성 귀리 음료 전문기업 오트사이드는 100% 호주산 청정 귀리로 만든 식물성 음료 오트사이드를 국내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오트사이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오트사이드는 풍부한 맥아향과 견과향이 특징이다. 귀리를 찌지 않고 로스팅한 후 효소 처리해 생산되는 전분을 통해 특유의 질감을 만들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산 카카오빈과 터키산 헤이즐넛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최상급 천연 감미료인 팜-슈가 '굴라아렌'을 사용해 단맛을 끌어 올렸다.

특히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이나 검, 유화제, 보존제, 인공 향미 등 불필요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귀리의 주 성분을 차지하는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은 소화기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높은 칼슘 함량으로 하루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오트사이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전 과정 관리, 감독한 친환경 식물성 음료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트사이드는 크리미한 텍스쳐와 맥아향이 강점이다. 완벽한 밸런스의 오트사이드를 단독으로 즐기거나 커피나 차 또는 시리얼과 곁들여 잠깐의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