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톨릭대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단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1개 창업보육팀을 발굴 지원해 계약 체결,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해 스포츠재활, 해양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융복합스포츠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8개 예비창업 및 창업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 의료비급여 인증, 국방부 기술용역 계약, 국가대표 혁신기업1000 선정,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47건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창업보육팀 매출은 전년 대비 57%, 신규 고용 인원은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시 지원을 받아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스마트헬스케어 기반 융복합스포츠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과 창업 후 성장을 돕는다. 선발 창업보육팀에 창업지원금, 창업역량강화교육, 멘토링, 경영·IR컨설팅, 공용장비 활용 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융복합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9년 6팀, 2020년 7팀, 2021년 8팀을 발굴 지원했고, 올해는 10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