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가입 한 번으로 암 진단에서 재진단까지 보장하는 비대면 전용 신상품 '(무)NH다이렉트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다이렉트암보험은 갱신형 상품으로,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암 관련 진단부터 입원, 치료·수술, 항암외모관리, 재진단까지 5중으로 위험을 보장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다빈치로봇암수술비 및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FU)치료비 등 11개의 신담보를 추가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암사망은 최대 1억원을 보장하고 식도암, 췌장암, 골암, 뇌암, 림프암 등 5대 고액치료비암진단비는 최대 30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계속암진단비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농협금융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