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센터관리, 기업성과, 운영실적 등 지표를 평가해 이뤄졌다.
센터는 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간 관학 협력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에 창업 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인 기업들은 매출 17억원, 일자리창출 15명, 투자유치 및 정부지원 7억원, 지식재산권 18건 등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1인창조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시도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기업환경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인창조기업의 졸업 이후 성장과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위해 포일어울림센터 단계별 창업지원공간을 마련하고 민간 투자유치, 글로벌진출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