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기술지주회사, 24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창업 후 3년내 초기창업 대상…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특화프로그램 지원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 민정준)는 오는 24일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관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및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대기술지주회사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포스터.
전남대기술지주회사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포스터.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일반 분야 16개사와 그린 분야 2개사 등 총 18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 기업에는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초기 창업자 역량교육 △스타트업 시장검증 프로그램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으로 2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8일 오후 2시 유튜브 창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