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최초로 랜섬웨어 공격 예방 및 대응 지침이 담긴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를 발간했다.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담았다.
가이드는 조직 내 보안 담당자부터 보안 전문 지식이 없는 개발자나 운영자까지 모두 랜섬웨어 위협 요소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랜섬웨어의 다양한 공격 기법과 이로 인한 피해 규모 및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한 케이스 스터디를 수록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예방-탐지 및 대응-백업 및 복원' 3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가이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보안총괄 이사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피해가 줄어들고 있어 사내 다양한 구성원이 사전에 대응 전략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사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가이드 및 관련 리포트를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