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출판사는 초등 대상 전 과목 학습 프로그램 '초등 푸르넷'에서 2022 최신 교육과정에 맞춰 교재, 학습 사이트, 지도교사 관리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초등 3~4학년 수학, 사회, 과학을 시작으로 검정교과서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전국 초등 3~4학년은 학년과 소재지가 동일하더라도 학교에 따라 배우는 교과서가 달라지게 된다.
초등 푸르넷에서는 이달부터 2022 최신 교육과정이 반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자신의 학년과 학교 정보만 업데이트하면 교재와 온라인 학습 사이트, 교사 관리까지 상호 연계된 시스템이 맞춤 설정돼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검정교과서 체제로 전환된 초등 3~4학년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학습 콘텐츠도 재정비했다. 수학 10종, 사회 11종, 과학 7종의 총 28종 교과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 과목은 검정교과서에 새롭게 수록된 유형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회, 과학 과목은 기본 개념에 해당하는 공통 문제에 교과서 별 맞춤 자료를 추가해 단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검정교과서 전환에도 흔들림 없이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서비스를 빠르게 전면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교육과정과 트렌드에 맞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