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최 대표는 손해조사담당 직원들과 함께 울진군 북면 소재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사와 농기계 피해현황, 주택 피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조사를 지시했다.
앞서 영덕울진축산농협을 방문, 울진군 산불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경영 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대표는 “신속한 사고조사는 물론 보험금 선지급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시름에 젖은 농업인과 농기업 등의 빠른 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현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신속한 사고 조사와 현장 복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업인 및 농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주고 연체 이자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