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C클래스'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이달 국내 출시한다.
새로운 6세대 C클래스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과 혁신 기술, 디지털 기반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반영했다. 국내에서는 'C 200 4MATIC 아방가르드(6150만원)'와 'C 300 AMG 라인(6800만원)' 2종이 판매된다.
신형 C클래스는 기존보다 25㎜ 늘어난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S클래스에서 먼저 선보인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갖췄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해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엔진은 9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모든 라인업은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제공한다. 신형 C클래스는 이달 중 전시장과 벤츠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벤츠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