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 소재의 애니메이션·웹툰 기업 16개사와 청년 구직자 간의 연결을 돕고 기업에 최대 2년간 신규 채용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에게는 최대 2년간 매월 약 2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관련 직무교육 지원도 시행한다.
모집대상은 순천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39세 이하(2022년 1월 1일 기준)의 청년이다. 청년이 입사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 전형을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콘텐츠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