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자사 글로벌 헤드쿼터 swIDch(스위치)가 '제18회 사이버시큐리티 글로벌 엑셀런스 어워드(Cyber Security Global Excellence Award)'에서 금상 수상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어워드는 매년 총 11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비즈니스와 기술을 선보인 기업과 인물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큐리티 서비스 분야에 총 8개 기업이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데 스위치가 단독으로 '올해의 스타트업'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제 보안 시상식 6관왕에 등극한 센스톤은 비통신 환경에서도 다른 사용자와 중복되지 않는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시장과 글로벌 금융사들이 가능성을 타진하는 올인원카드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유창훈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제 시상식에서 센스톤과 swIDch가 글로벌 기업들과 나란히 최고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기쁘다”며 “센스톤은 단순히 기존 인증보안 기술의 또 다른 대안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을 위한 인증보안 프로세스의 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스톤은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사업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2021년 사이버테크100 2년 연속 수상,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외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