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기업 피디정보통신(대표 장호)은 문서유출 추적분석·통합반출 승인관리 등 보안 솔루션 중심에서 보안관제·보안컨설팅 서비스 분야로 보안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안관제 전문기업 등록을 정식으로 마치고 보안관제 전문 인력을 잇달아 충원하는 등 신사업인 보안관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그동안 내부조직을 정비해왔다.
피디정보통신은 올해 신사업인 보안관제 사업 매출 확대를 위해 상반기 내 보안관제센터 규모를 확장하고 중·초급 보안관제 인력을 충원한다. 또 지난 2월 초 제1금융권 출신 전문 인력을 보안관제센터장으로 영입해 보안 관제 조직과 보안 컨설팅 조직을 총괄토록 함으로써 관제·컨설팅·구축 등 고객에 올인원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회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선호하는 파견 관제 방식은 물론 원격 관제·하이브리드 관제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 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피디정보통신 관계자는 “파견 관제·원격 관제 등 보안관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PDIC 이중주기보안서비스방법론(DSSM)' 기반의 보안관제 프로세서를 통해 맞춤형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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