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는 이충구 회장이 대한민국ROTC중앙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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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돕기 후원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학군 1기로 임관해 ROTC중앙회 2, 3대 회장을 역임한 이충구 유닉스 회장은 이번 모금 운동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은 “ROTC 1기 출신으로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동참했다”며 “이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우크라이나 시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닉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1000만원 상당 항균드라이어 기부, 서울대병원 환아를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사화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