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6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3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공재민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연구교수가 '아낌없이 주는 태양:해님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을 주제로 태양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태양에서 전해지는 햇빛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 교수는 한양대학교(에리카) 재료화학공학부에서 학사,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고려대학교 화학과 연구교수, 예일 대학교 박사후연구원, 뉴욕대 박사후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 연구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상국립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유기물기반 전자소자,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이다.
과학스쿨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75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