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산중공업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3/1510162_20220310160119_103_0001.jpg)
두산중공업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확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에너빌리티는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조합어다.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도 포함했다. 영위 사업의 본질 가치를 표현하고, 에너지 기술로 인류 삶과 지구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사명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담기에 충분하지 않다”면서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부합하고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